커피가 유명한 건 아시죠, 세계 2위입니다. 세계 2위 생산국이 그, 베트남에 오면 꼭 먹어야 되는 게 아까 말씀드렸던 베트남 연유 커피, 영어로는 베트남 밀크 커피라고 돼 있어. [3]어, 밀크 커피, 근데 연유가 왜 달달하잖아. 베트남 말로는 카페 쓰다, 카페가 쓰다, 커피가 카페예요. 카페 쓰다, 발음 좀 해 줘, 카페 쓰라, 비슷하죠? 카페가 그러니까 외우면 돼요. …
신랑님이 진짜로 프로포즈를 했잖아. 예. 신부님한테, 선택을 어떻게 보면 받았다. 그래야 되나 당했다. 그래야 되나 뭐 여하튼, 신랑님께서 최종적으로 결혼을 하겠다고 얘기했을 때, 그때 딱 드는 생각, 그러니까 제일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뭐 완전히 기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어요? 저는 그때도 있고 어 그니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통역중> 너무 기쁘고 …
지금 맛있는 거 먹을 거예요. 이 베트남 라면이에요. 라면이에요? 하우아우? 맞아요. 하우하우. 새우 람면. 이거 찹쌀이에요. 나중에 먹고요. 우왕. 덥다. <먹는 중> 어때요? 맛있으면 라이크해 주세요. 라이크? 아닌데. 밥도 있을 거예요. 조금 먹다가 … 네. 이게 이게 생고기에다사 싸서 월남삼을 말들어요.이 음식을 어주게 한 문화라고 [음악] 했잖아요, 음, 네. 신랑님, 이 소스에 찍어 먹어요. 여기여기 …
신랑신부님~ 저기로 서서 찍어드릴게요. 가이드 카메라 주세요 신랑님. 웃으세요.네 잘 나왔습니다 가요. 일로 오세요. 신부님, 배고프지 않으세요?신부님, 배고프지 않으세요? 신부님, 배고프지 않으세요? 배고파? 배 좀 고파요. 신부는 아까 배고프다고 와 큰 악어 있잖아요. 여기에 빠지면 죽어요. 악어 많아요. 조심해야 되네. 진짜 악어네. 가짜요. 뻥이잖아. 원래 큰 악어가 많이 있었는데 다 팔았어요.이 정도면 싸우고 싸워도 이긴다. 너무 작아. 옛날에는 큰 악어가 있었는데 작은 악어로 다 바꼈어요. 예 …
신랑님, 우리 지금 쪽배 답니다. 예, 쪽배 여기예요. 그리고 손은 여기 떼면 안 돼요. 다치니까요, 그게 아니라 뭐 이거냐 [음악] 세 일어나서 이거 하면 엎어질 것 같아. 그러니까 니 가만 돼 님 시장님은 동영상에 많이 봤지만 오늘 직접 다 보니까 기분이 어때요? 기분이요? 어, 기분 기분은 뭐 이루 말할 것 없이 좋네요. 뭐라고 다시, 이루 …
들어가세요. 우리 가이드 따라가세요. [음악] 이 쪽으로 앉으세요. 여기 오면 음악 들려주는데 … 오빠 여기 앉으세요. 아따 벌들이 팔에 물었네요. 이거 탕롱이라고 하얀게 있고 빨간게도 있는데 빨간 거 어 좋아요. 근데 이거 드셔보시면 먹을 만해요. 이거 망고인데… 망고가 동남어 그렇게 맛있고 싸다고 [과일을 드시면서 음악을 드시는 중] 소금에 찍어서 먹어도 돼요. 근데 웬만한 안 먹는 …
신랑님, 어떤 거 같은 걸로, 이거 너무 진하지. 이런 [음악] 게을 맞추는 거야. 이렇게 턱을 맞네. 베트남을 상징하는 거지? 갑시다. 가아드 어디 갔어? 우리는요, 배를 타고 저 건너가는 거예요 , 우리가 볼 땐 지저분한데, 이게 지저분한 물이 아니래요. 이 밑이 뻘이라, 뭐 그렇다 그러더라고. 우리는 시냇물이 우리리, 거기는이 자갈 모래로 돼 있는데, 여기는 뻘로 돼 …
[음악] 그 베트남 노래를 보면 표현력이… 그는 한국 사람인데 한국말은 외국인이 배우는 우리말처럼 어색해요. 예를 들어 지방에 살다 서울에 가면 모르는 것처럼요. 그런데 어… 보이지 않는 여성의 마음은 사실 남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나 봐요. 그래도 이렇게 타네요. 그 신부가… 그… 그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이게 옆으로 이렇게 앉아서 가는 거는 뭐… 하거나 뭐… 저희는 친한데도 …
그때 그 친구한테 아 예의를 좀 지켜야 겠다. 그때 그형 어 그래 그래서 말이야 어 재밌었어. 나한테 이런 거 내가 호치민에서 하이퐁까지 올라갔는데 비행기 딱 탔는데 막 전화가 막 오기 시작하는 거야. 형 형 내가 내 말로 딸 있어 딸 있어 막 그러는 거야. 그 초혼이고 결혼했거든요. 그 내가 무슨 딸이 있어? 아니야 내가 더 …
신랑님, 오늘 잠시 오면 뭐 미용실가서 머리 좀 하고, 예쁘게 한 다음에, 네 맞선을 보실 건데요.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지금 굉장히 싱숭생숭합니다. 근데 제가 월래 좀 긴장을 안 해서 그런지, 딱히 아직까지는 뭐 긴장되고 그런 건 없고, 좋은 분 만나실 것 같아요, 느낌에.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만나면 좋죠? 어떤 분이면 좋겠어요? 뭐, 성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