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님들을 기다리며 호치민 공항에서 생긴 이야기들

신랑님들을 기다리며 호치민 공항에서 생긴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최실장입니다. 오늘은 호치민 공항에서 신랑님들을 기다리는 모습부터 인사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공항에서 우리는 신랑님들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어요. 만약 베트남에 오시면 저희가 바로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경험한 한 사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사례는 우리 루비 혜진이라는 분과 그의 신랑. 그 분은 제주도에서 사셨고, 두분은 스스로 연애를 하셨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주 싸움을 하였고, 이로 인해 신랑이 신부랑 헤어지고 싶다고 하였어요. 그런데 신부는 계속해서 신랑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특별한 약속을 했답니다. 신랑은 신부에게 제주도로 오라고 요청하였고 베트남 신부들은 제주도로 가는데 비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신부는 정말로 제주도로 갔어요.

모든 여정은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지만 그들은 또 한 번 싸웠습니다. 신랑은 신부의 말을 믿지 않아서 오해발생했죠. 신랑은 신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 확인해본 결과 그건 단순한 오해였습니다.

신랑님들,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정보 확인 후 적절한 행동을 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신랑이 결정을 내려서 말을 하지 말고, 사실을 확인한 후에 신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중요하답니다.

제주도에 한 달 동안 머무른 뒤 신부는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 결혼비자를 받을 계획인데, 신부가 제주도에 도착하자 출입국 관리소에서 신랑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들은 신랑에게 신부가 베트남에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제주도에 살고 있는 신랑들, 당신들은 신부에게 먼저 제주도에 와보라고 하여 그녀를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제 고객중 한 분은 결혼비자를 받는데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 고객인 신부는 한국에 온 지 3-4일 만에 모습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녀는 한 해가 지나면서 더욱 아름다워졌습니다.

신랑분들, 여기까지 제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그: 호치민, 베트남, 공항, 연애이야기, 제주도, 입출국, 신랑과의 관계, 미용, 미용실, 부부생활, 외모 vs. 마음, 동의여부, 비디오촬영,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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