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오는 결혼식, 첫날의 기쁨과 생각들”

이 에피소드에서는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최실장이 신랑이 오는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처음 신랑과 만나는 순간 이것이 ‘그 사람’이라고 확신한 신부는 아직은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기분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그녀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신부는 신랑의 이름을 아주 잘 맞히는 데 성공했는데, 실장님이 그를 ‘M’이라고 부르도록 제안하며 조금 농담을 했습니다.

결혼식을 후원하는 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실장님은 ‘비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라는 고요를 들며 소박하게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신랑들은 생각보다 하루에 두 끼의 식사만을 즐기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군것질을 많이 한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자를 좋아하는 신혼부부, 빵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실장님은 맛있는 빵집을 추천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신랑과 신부는 밤에 걸어서 타운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실장님이 안내를 해줄 것이라고 말하자 신부도 기쁘게 수락했습니다. 걸어서 이동하면서, 신랑은 신부가 이쁘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가끔 지나가는 다른 예쁜 여성을 쳐다보게 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신부는 베트남 스타일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실장님은 부부 간에는 얼굴을 만지거나, 때리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웃을 때 얼굴 표정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부부에게 가방을 들어주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신부는 따뜻한 미소를 지었고, 그 순간이 카메라에 담겨져 방송되었습니다.

이후 비가 그쳤을 때 신랑과 신부는 실장님의 추천으로 중화공원을 거닐며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실장님은 신랑과 신부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안내하며 보름만의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신랑과 신부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점점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즐거운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신혼부부의 이야기는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실장,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결혼식, 신랑, 외출, 빵, 호텔, 카페, 루비아, 베트남여성, 결혼생활, 책임감, 살찌는이유, 구경, 섹시, 카드결제, 초콜릿향, 친구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