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기숙사 생활과 결혼 준비 관련 질문들을 알아봅니다.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최 실장이신 제가 기숙사에 관한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어제 약혼식이 무사히 끝난 한 여성분은 신랑님이 바로 일정을 마치고 나면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결혼 중재 법률에 따라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어를 모르면 출국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랑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시면 우리 신부님은 저희 기숙사에 오셔서 약 4-5개월 동안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어 공부는 토픽 1급 정도의 한국어 능력을 시험하여 합격한 신부 분들만 한국에 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기숙사에서의 생활은 한국어 학원이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숙사 생활은 결혼과정 중 프로젝트의 한 단계로 번 차례에 걸쳐 신부들과 신랑들을 결합시키는 과정의 중심부이며, 이는 신부들이 한국사회에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토픽 시험은 매년 여섯 번 시행되며, 한 번은 1월, 한 번은 4-5월에 있고, 가을 학기에는 7월, 10월, 11월에 시험을 실시합니다. 시험은 200점 만점에 읽기 부분과 듣기 부분이 각각 100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국 비자를 받으려면 신랑님과 신부님의 혼인 관계가 인정되어야 하며, 신부님은 한국어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신부님이 우리나라로 입국하기 위해 기숙사생활을 하시는 기간은 짧게는 7개월, 길게는 8개월이 소요됩니다. 그 동안 신랑님은 베트남에 오셔서 신부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숙사 생활하는 동안 신부님이 한국어를 배울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후 한국에서 좀 더 원활하게 생활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신부님들은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가장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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