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 베트남 노래를 보면 표현력이… 그는 한국 사람인데 한국말은 외국인이 배우는 우리말처럼 어색해요. 예를 들어 지방에 살다 서울에 가면 모르는 것처럼요. 그런데 어… 보이지 않는 여성의 마음은 사실 남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나 봐요.
그래도 이렇게 타네요. 그 신부가… 그… 그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이게 옆으로 이렇게 앉아서 가는 거는 뭐… 하거나 뭐… 저희는 친한데도 저렇게 하잖아요. 뭐 그 상황에 따라서… 중요한 것은 친밀도가 없으면 절대 안 하죠.
그 뒤에서 타면서 어깨를 살짝 잡는다든지… 예, 뭐 연인들은 이렇게 오토바이 타고 그러죠. 오토바이 타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들의 친밀도를 알 수 있죠. 난 옛날에 아는 친구 애가 이렇게 어깨를 이렇게 만 잡아요.
이렇게도 안 잡아요. 그렇죠? 근데 오토바이를 타면 좀 스킨십을 하기가 좀 편하죠. 자연적으로… 그 남자들이 장난하는 것 중에 이런 거 있잖아요. [1]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제가 오토바이를 운전해요. 그 뒤에 여자가 탔어요. 그럼 오토바이 타고 막 가다가 브레이크를 확 잡으면 딱 붙어요.
어, 그러면서 농담할 수 있는 게 뭐예요? 뭐가 닿네 이러면서 뭐 그런 거죠. 야, 못 느끼겠다 너 없다든지 뭐… 뭐… 아니면 좀… 좀 그것이 좀 크다 그러면 뭐 너 정말… 표현할 수 있죠. 그런 재미를 좀 이렇게 자연적으로 해볼 수가 있죠.
진짜 많이 잘해요. 오토바이가… 이 사람이 가까울수록 친해져요. 우리가 이렇게 친밀도가 없으면 붙어 있을 수가 없잖아요.
오토바이는 붙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오토바이에서 둘이 뒤에서요, 기회가 되면 속삭이는 이 말이 나름대로 괜찮아요. 왜 그러면 떨어져서 말하면 잘 안 들리잖아요.
가까이 가서 뒤에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러면서 더 가까워지고… 우리 옛날에 이런 거 있잖아요. 이게 에다가 바람 불어 두라고… 아, 그런 예… 그런… 그런 자극을 주는 거지. 아직 낭만이 좀 있네. [2]
어, 그 신부 집에 가서 신부 분이 있을 거예요. 신랑, 둘이 오토바이 타는 건 나쁘지 않아요. 둘이 같이 한번 타고 이렇게 다니는 것도… 저 오토바이 탈 줄 모르니까 뒤에, 신랑 뒤에 타야지.
어, 그래서 뒤에서 너무 막 몸을 흔들거나 장난하면 안 돼. 근데 하튼 서로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게 그렇지 않니? 네, 재밌죠. 재밌지.
우리 담비는 오토바이를 잘 타요. 그러니까 대부분 다 줄여요. 신랑님한테 엄청난 위안을 주지 않았을까요? 아, 물론 담배가 몸에 백해무익하다고 하는데… 그 피는 사람 만나는 그… 그게 있어요.
그 생각하면서 이렇게 피면은… 그렇죠. 당연히 기분 탓이겠지만 이제 머리가 맑아진다고 약간 그런 느낌이 좀 있어요. [3]
우리 신랑님하고는 제가… 우리 신랑하고 이제 신혼여행을 가는데, 우리 신랑님이 말이 좀 많으셨어서 저도 저절로 말을 참 많이 했었는데… 신부가 이러는 거야. “두 사람 무슨 말을 그렇게 많이 하냐고” 그래 가지고 제가 “아, 신랑님 이제 말하면 안 되겠다.” 어, 신부가 뭔 말이 많다 그래서 “지금부터 말하지 말아요.” 그랬더니 우리 신랑님 삐졌어요. 말하지 말라고 그랬다고… 그분도 나이가 좀 있었거든요.
나이 드신 분들이 좀 잘 삐져요. 아, 그 좀 약간 토라지는 느낌? 어, 좀 삐지고… 가지고. 아, 저는 아, 지금 뭐랄까… 저도 좀 이게 많이 친해져야 좀 입을 털 거 같아요.
그래 갖고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어를 주고받아야 예, 알 수도 있고 친해지기도 하고 막 그런 재미가 있는데, 우리가 언어가 약하다 보니 번역기를 통해서 이렇게 휴대폰을 이용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신랑님이 타이밍도 잘 맞추셔야 되고, 그 센스 있게 잘 리드, 리더십을 발휘하셔야 돼요. 네, 그래야죠.
뭐 제가 나이도 더 많고 하니까 제가 끌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야죠. 제가 뭐 농담도 많이 하고 장난도 엄청 치는데, 점점 친해지는 그, 서로의 감정이 이제 쌓여가기 시작하는 거죠. [4
때리세요. 뜨겁죠? 우리 층인가요? 우와, 이거요, 여기야? 맞아요. 야, 있어요.
빨간색, 흰색, 노란색 배식할 때는 그 색깔 중에 한 색깔을 선택해서… 란색 선 맞추죠? 장님은 옷을 한 번만 갈아입는데 친구는 세 번 갈아입어요. 위에만, 위에만 갈아입어요. 이해 가셨죠? 여기 쓰고, 여기 쓰고, 여기 주고, 옆에 좀… 엄마, 그러다 양쪽 다 줄 거예요.
그러면 관계자 다 싸 한 번 해주고, 주원에 한 번 만져주고… 거리게 사진 찍는 것 같아요. 사진, 사진 찍어서 이게 거리를 꾸며 만지라 그러고, 목걸이 꾸며 만지라 그러고, 반지 다 끼워 줄 거예요. 신구… 친구에게 다 이해 갔죠? 그다음에 아버지하고 자리 바꿔 앉고, 아버지가… 이해 갔죠? 그러면 아버지께 시간 때 와자 하나를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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