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의 하상 맞선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화상 맞선입니다. 제 유튜브를 꾸준히 시청해주신 분들이라면 제가 베트남에서 신부와 직접 만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화상 맞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화상 맞선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코로나 전, 한국에 살고 있는 친구를 통해 베트남 남성과 화상 맞선을 한 현지 여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한국 남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고, 이에 대해 친구는 놀랐습니다. “어떻게 화상만으로 결혼을 약속할 수 있느냐”라는 의문이었죠.

그녀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나는 손해 볼 것이 없다. 한국 남성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주고, 내가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해주며, 기숙사 비용도 내주기 때문이다.” 그녀의 말대로, 손해를 보는 것은 신랑입니다. 신랑은 맞선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신부는 그런 비용 없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며 기숙사 생활비를 받게 됩니다. 만약 신랑이 베트남에 와서 신부에게 싫어하는 이유가 생기더라도 그녀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그녀는 벌써 한국어를 배워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니까요.

현지에서 화상 맞선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신랑들이 결론적으로는 손해만 보게 됩니다. 물론, 저희는 꼭 화상 통화를 원하는 신랑들을 위해 화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경우에는 저희는 신랑들로부터 어떤 비용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화상 통화가 편리하다 해도, 실제로 만나보기 전까지는 모든 것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화상 맞선은 비용을 지불하는 신랑에게는 손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신부는 아무런 비용 없이 한국어를 배우고, 신랑은 그 비용을 부담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추천은 항상 현지에서 신부와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화상 맞선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점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화상 맞선을 원하는 분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지만, 그 이후의 과정에서는 신랑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상맞선 #결혼약속 #베트남 #화상통화 #금전적손해 #시간약속 #이기적여자 #자존심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