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의 신랑님들과 함께하는 하이퐁 여행 이야기

안녕하세요,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최실장입니다. 최근 저희는 호치민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하이퐁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의 여정은 조금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하이퐁을 눈앞에 두고서는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동생의 혜진은 5일 전에 먼저 하이퐁에 도착해 신랑분과 신부님의 맞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와 루비는 신랑분들의 일정에 맞추어 하이퐁에 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것을 아는 만큼, 저희도 빠르게 준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반겨드리겠습니다.

이번 서비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신랑님과 신부님 사이에서 펼쳐진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베트남 여성들 중에서는 긴 생머리를 암 환자들에게 기증하면서 가발을 만드는 행위를 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이를 통해 신랑님은 신부님의 너그러움에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이처럼 작은 배려와 이해가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저희 동그라미국제결혼이 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맞선 단계에서 고민이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고민을 부정적인 의심이 아닌 긍정적인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택한 신부, 신랑님에게 응원과 신뢰를 줘보세요. 그들의 진심이 느껴지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이퐁의 네일씨가 상큼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호치민에서의 출장이 끝나고 하이퐁으로 돌아오면 마치 한국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자체가 우리가 하이에 사는 목적이 질 좋은 생활을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오늘은 장거리 비행으로 몸이 다소 지친 상태라 여기서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하지만 그 더위와 피로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신부님을 소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기다려주세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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