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영사관에서 만난 베트남 신랑님의 이야기
우리는 지금 베트남의 요란한 도시인 호치민에 있습니다. 동그라미 신랑님이 만나기 위해 이곳 호치민 영사관을 찾게 되었는데, 동그라미 신랑님이라는 말은 전혀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단지 베트남에서 예비 신부를 직접 만나 왔다는 것뿐이예요. 그 남성분들은 지금 우편 통화로만 커플 활동을 하고 있는 최중, 그들과는 다르게 이 상담 손님이 직접 신부를 만나 이곳 호치민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예비 신랑님 의 바른 선택을 칭찬하고 싶네요.
아무리 사진 상의 모습이 아름답다 하더라도, 직접 만나보기 전까지는 실감 나지 않습니다. 신랑님도 사진 상으로는 다소 통통하다가 실제로 만나보니 말랑말랑한 모습에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실제로 만나보는 것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워주는 계기였습니다.
신랑님이 오늘도 서류 대행 업무를 맡겨주셨고, 영사관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방금 또 다른 분이 하노이에서 전화를 했지요. 그 분도 북부에서 예비 신부와 실제로 만난 분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혼인은 서로의 일생을 맡기는 큰 일. 최중분은 자주 베트남을 오가며 결혼정보를 받으시는 분들 중에 있습니다.
베트남에 머무르는 동안, 서류 대행 업무를 할 외에 만난 분들과 식사도 할 수 있기에 참 좋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 삼겹살을 먹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신랑님과 밥을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분은 베트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고, 특히 치킨집에 대한 노하우가 있으셔서 베트남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싶으셨습니다. 심지어 그 성공 노하우를 나누겠다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분은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계셨습니다. 결혼정보를 받아가는 과정이 조금 어렵고 불안하시던 거죠. 그래서 저는 제 경험을 공유하며 조언을 드렸습니다. 예비 신부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시기를 권장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지금 장마 시즌이라 날씨가 그리 덥지 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다시 한번 우리 예비 신랑님이 나오실 것을 기대하며, 여기서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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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국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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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100% 만족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