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돈 맛집에서 베트남 떠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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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국제결혼의 대표인 저는 오늘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왔습니다. 이미 불이 켜진 접시들이 등불처럼 은은한 빛을 던지며, 본격적인 저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식당은 마름돈이라는 메뉴로 유명하다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저는 베트남 음식 잘 먹지는 못하지만 예전에 마름돈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은 아직도 새록새록하니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식당 내부는 5시부터 퇴근하는 사람들로부터 8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오며 분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는 잘 진행된다면 충분히 3시간 반 정도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날 저희 팀은 식당에 앉아 베트남의 전통음식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시금치 같은 야채들이 주재료인 베트남 국민 야채 요리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는 찬 물 대신에 따뜻한 물을 주는데,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찬 물을 주는 나라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원인 중 하나로, 물이 깨끗한 나라에서는 차가운 물을 주는 문화가 있는 반면, 물이 부족하거나 좋지 않은 나라에서는 때때로 끓여서 먹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러한 재료보다도 음식의 기본 토대가 되는 큰 요소, 예를 들면 김치같은 대표적인 재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김치 한 국자가 모든 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날 저희는 덤으로 베트남 복권도 해보았습니다. 복권은 1부터 99까지 있어서 선택하는 숫자가 당첨 숫자와 성공적으로 일치하면 큰 상의 기회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저희에게는 번호이 맞는 행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아직도 베트남 생활의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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