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점심 먹으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신발을 신고 들어와도 돼요?

[Background Music] 오늘은 제가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실장인 최실장으로서 맛있는 한식을 직접 요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공유하게 되었어요. 오늘 점심 준비에 돌입하려 하는데요, 사무실 규칙을 소개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여기는 신발을 신고 들어와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는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답니다.

사무실 바깥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요. 이 사무실이 최고의 편의 시설을 제공하려고 다양한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신부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기조화 시설을 완비한 공간에, 세련된 화장대도 갖춰놓았죠. 신부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빈틈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조그마한 책상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베트남에서 올라온 여성들은 자주 세탁을 하는 편인데, 이는 날씨 때문입니다. 베트남의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흠뻑 젖은 옷을 자주 세탁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준비했습니다.

2층 방에서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서둘러 조리를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어떤 맛일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하나씩 해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요리하는 과정이 복잡했답니다.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외국인 친구들은 요리 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웠어요. 또한, 우리의 요리는 결국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건데, 그게 베트남에서 가정을 이루는 방식과 닮아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많은 식구와 큰집에서 살아가며, 요리와 청소 등 모든 가사일을 해내는 데에 능숙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무리해 보이지 않지만, 그것은 그들이 일상적인 세세한 생활들도 철저하게 철두철미하게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엄마가 집에서 크게 요리하거나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치열한 세상 속에서 그들 자신을 지키고, 필요한 부분에만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 문화에서는 여성을 ‘공주’처럼 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베트남에서는 모든 일에 대처할 수 있는 ‘퀸’로 존중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요리는 마치 사람의 삶과도 같습니다. 끝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서 요리에대한 이해를 더해 나갑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의 삶과 요리는 결국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게 됩니다. 오늘의 요리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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