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에서의 첫 만남과 일정 계획 현황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최실장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하이퐁을 방문하고, 이곳에서 신랑님이랑 일정을 함께하며 느낀 점들을 친절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루비 실장은 호치민에서 신랑님들과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혜진 실장은 이번 일정으로 하이퐁에 방문했습니다. 신랑님은 이를 위해 하노이 공항으로 오셨고, 그분은 우리 혜진 실장과 함께 일을 진행하실예정입니다. 편하시다면 호치민에서 비행기를 타시면 한 두시간으로 하이퐁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우여곡절로 호치민 공항에서 별도의 영상 촬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만, 하이퐁 공항에 도착하여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운명인지 누구도 모르지 않나요?

아침 일찍 항공편을 타고 이곳에 와서 약간 피곤한 상태에선 있습니다. 여기 하이퐁 날씨는 좀 쌀쌀한 편이지만, 아직은 겨울철이 아닌 관계로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이 곳에 와서는 아주 편안합니다. 처가 본 가족 처럼 아주 친근합니다.

운전을 담당해주시는 우리 형님도 정신이 없어 보이지만 그만큼 헌신적입니다. 형님이 좀 피곤했어도 꾸준히 라면만 먹었지만, 신랑님과 함께 고기를 먹을 수 있을 테니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하이퐁에 있는 까우라는 곳에 한국 맛집이 있는데 대패 삼겹살이 정말 맛있답니다. 남쪽에 호치민에서 중국요리를 먹었지만 이곳의 짜장면은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진짜 맛있는 빵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를 생각하며 많이 사왔습니다.

물론 전체 풍경을 담은 촬영을 진행했으니 그 영상도 한번 보시고, 이곳의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길이 막혀있다는 것을 베트남말로는 ‘딱 드엉’이라고 합니다. ‘딱’은 막히다를, ‘드엉’은 길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며 너무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베트남에 오셔서 동그라미국제결혼의 최실장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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